방과 후의 아이돌에게는 비밀이 있다 1권 후기 (만화책 리뷰)

이번에는 방과 후의 아이돌에게는 비밀이 있다 1권 리뷰를 진행해 보겠습니다.

먼저 책 표지입니다.

책 표지에는 메인 여자 히로인인 쿠로미야 레이의 단독 일러스트가 그려져 있습니다.

이 시리즈에 대한 호기심을 갖게 된 것이 이 잘 뽑힌 일러스트입니다.

이 시리즈의 스토리를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남자 주인공인 히루노 히사지는 입학 첫날의 학력 테스트에서 답안지를 밀려 써서 낙제점을 받게 되어 나머지 공부를 하게 됩니다.

그런데 나머지 공부에 있는 다른 한 명이 인기 아이돌이자 천재 아이돌이라고 불리는 쿠로미야 레이가 있었는데 알고 보니 그녀는 사람 이름을 잘 못 외울 정도로 머리가 좋지 않은데 천재를 연기하고 있던 것입니다.

그러한 그녀의 여러 가지 사정을 위해서 히루노가 그녀와 함께 보충수업을 하게 되어 발생하는 여러 스토리가 생기는 그런 줄거리입니다.

 

책의 뒷면에는 쿠로미야 레이의 또 다른 단독 일러를 볼 수 있고 간략한 줄거리가 있습니다.

간단하게 책에 있는 장면과 그림들을 미리 확인해 보겠습니다.

위 장면은 쿠로미야와 히루노가 처음 나머지 공부에서 만나게 되어 히루노가 쿠로미야의 실체를 알게 되는 장면입니다.

이로 인해 당황하는 쿠로미야의 모습이 귀엽게 그려져 있습니다.

그림들을 간략하게 살펴보면 이렇게 남자 주인공에게 '비밀' 제스처를 몰래 표하기도 합니다.

 

방과 후의 아이돌에게는 비밀이 있다 1권을 초판으로 구매했는데 특전이나 다른 사은품이 없고

초판 기념으로 띠지 정도만 있는 것 같습니다.

 

이번 방과 후의 아이돌에게는 비밀이 있다 1권의 평가를 매기자면

표지 일러스트에 비해서 삽화가 많이 아쉬웠습니다.

 

위에 있는 장면들은 신경을 많이 쓴 장면들인지라 작화가 꽤 잘 나왔는데

이런 작화가 많이 나오지는 않아서 좀 몰입감이 갑자기 깨지는 듯한 느낌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다음 권부터는 실물을 구매하지 않고 ebook으로 구매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필자는 특전이 없거나 초판이 아니면 실물을 잘 구매하지 않는 편)

어떤 독자들은 '표지에 속았다'라는 평을 하기도 합니다.

스토리도 좀 뻔한 감이 있지만 순수한 사랑에 대한 러브 코미디라서

부담 없이 보기에는 괜찮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1권에서는 서로 호감을 강하게 표현하는 부분이 없어서 조금 루즈하다고 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아무튼 이번 방과 후의 아이돌에게는 비밀이 있다 1권 후기는 여기서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