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2024년 3분기 애니메이션 Top3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top 3는 주관적인 의견으로 뽑은 것으로 여러분의 주관과 좀 다를 수 있다는 점 알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3위 : 가끔씩 툭하고 러시아어로 부끄러워하는 옆자리의 아랴 양
3위는 일명 로시데레로 불리는 가끔씩 툭하고 러시아어로 부끄러워하는 옆자리의 아랴 양입니다.
러브코미디 장르며 스토리 진행 중 갑작스럽게 분위기를 무겁게 하는 장면들이 들어가는 것을 제외하면
끝까지 작화의 붕괴 없이 좋은 퀄리티를 만들고 캐릭터들도 각자의 매력이 잘 표현되어 있어서 만족스럽게 본 작품입니다.
그리고 ED 곡도 거의 매화 새로운 걸로 나올 정도로 제작에 굉장히 신경을 많이 쓴 작품임을 알 수 있습니다.
원작인 라노벨을 읽은 독자로써 애니가 잘 뽑혔고 성우의 연기도 굉장히 좋았습니다.
다만 분위기를 무겁게 하는 요소가 조금 불필요하다고 느껴서 3위를 줬습니다.
2위 : 유사하렘
2위는 유사하렘입니다.
이 작품은 처음에는 작화가 좀 적응이 안 됐지만
여자 주인공인 나나쿠라 린의 성우를 맡은 하야미 사오리의 연기가 작품을 아주 완성도 있게 만들었습니다.
기대를 1도 안 한 작품이지만 자극적인 소재나 장면 없이도 1인 다역을 하는 성우의 연기와 스토리로 설렘을 느끼게 해주는
아주 대단한 작품이었습니다.
이번 분기 순애의 끝판왕이라고 생각됩니다.
1위 : 패배 히로인이 너무 많아!
대망의 1위는 패배 히로인이 너무 많아! 입니다.
처음에는 제목에 대한 호기심과 표지에 있는 여자 인물들의 이미지가 잘 뽑혀서 시청을 했습니다.
제목만 봤을 때는 무슨 양산형 제목 어그로 작품 같아서 기대는 안 했지만
작화의 색감이나 퀄리티가 생각 외로 너무 좋아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인물들의 개성과 스토리도 지루하지 않게 잘 풀어냈고 단점도 크게 보이지 않던 작품이라 1위로 선정을 했습니다.
위에 있는 작품 말고도 '소시민 시리즈', '일찍이 마법소녀와 악은 적대하고 있었다.', 최애의 아이 2기, 사슴 아이, 2.5차원의 유혹 등
괜찮은 작품들이 많았습니다.
2024년 3분기 애니메이션들은 개인적으로 기대작들은 뭔가 하나씩 아쉬운 부분들이 있었지만
큰 기대를 받지 않았던 다크호스 작품들이 잘 나왔던 그런 분기였던 것 같습니다.
2024년 4분기는 굵직한 작품들이 나왔는데 4분기 애니도 시청해서 여러 리뷰 및 후기를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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