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고] 제르네아스 포획 후기 / 최초의 페어리 전설 포켓몬이 포켓몬고에 등장했다!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포켓몬고에 드디어 등장한 6세대 전설 포켓몬인 제르네아스 포획후기를 남기려고 합니다.

최초의 페어리 타입 전설의 포켓몬이라는 점에서 굉장히 큰 기대를 했습니다.

하지만 처참한 기술 폭으로 인해 보유 기술을 알게 된 순간

그냥 고개체 한 마리만 만들어도 나중에 레이드에서 큰 지장은 없겠다... ^^;;

이렇게 생각을 하면서 이번 전설 레이드를 참여했습니다.

대전 장면

제르네아스의 자속 특수기술은 문포스로 그렇게 성능이 좋지 않은 페어리 타입 기술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제르네아스가 다른 기술을 배울 수 있게 되면 지금 보다 훌륭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레이드 난이도는 상성을 맞추지 않아도 강력한 포켓몬들을 데리고 가도 크게 어렵지 않았습니다.

평균 레벨 30대인 파티에서 6명 정도가 도전해도 큰 무리는 못 느꼈습니다.

제르네아스 포획 시도 중

제르네아스가 날씨 부스트를 받아서 CP가 날씨 부스트를 받기 전보다 기본적으로 높은 것을 보여줍니다.

날씨 버프를 받았을 때 제르네아스의 CP는 2701입니다.

제가 위에서 잡은 제르네아스는 2628로 최고치보다 현저히 낮은 CP를 가졌기 때문에

딱 봐도 2성 정도 나올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제르네아스는 상당히 가까이에 있고 크기가 크기 때문에 엑셀런트 확률이 매우 높았습니다.

제르네아스는 2가지 폼을 가지고 있으며

포획할 때와 레이드 중에는 제르네아스의 모습이 액티브폼으로 보입니다.

도감 등록 장면

도감에 등록될 때는 위 사진과 같으며 액티브 폼으로 보입니다.

도감을 확인하면

하지만 나중에 도감을 확인하면 제르네아스의 무지개 빛깔 뿔이

푸르뎅뎅한 색으로 변해있는데 이 모습은 릴렉스폼으로

제르네아스가 볼 밖에 있을 경우 다음과 같은 모습을 보입니다.

가방에 있는 제르네아스

제르네아스가 가방에 있을 때는 액티브폼으로 보입니다.

제가 리모트 레이드 패스를 사용해서 잡은 제르네아스는

사념의박치기 / 문포스

이렇게 기술을 배우고 있으며 통상기술 중 자속기가 없고 나머지 기술이 몸통박치기라

굳이 기술의 교체가 필요한가 싶습니다.

제르네아스 개체값

제가 잡은 제르네아스 개체값은 매우 절망적인 수치를 가졌습니다.

애초에 실전용으로 사용하기 애매한 포켓몬이지만 좋은 개체를 가졌다면

추후에 있을 이벨타르 레이드에서 사용해도 손색없는 포켓몬이 될 뻔했습니다.

현재는 포켓몬홈을 통해서 옮긴 상태입니다.

그리고 위에 있는 제르네아스 말고도 4마리 정도 포획을 더 시도했는데

94 정도로 돼 보이는 개체를 잡고 포기를 했습니다...

 

매우 아쉬운 제르네아스 포획기였습니다.

이제 이벨타르 레이드가 내일 5월 18일부터 시작됩니다.

이벨타르의 성능은 제르네아스보다 더 좋기를 바라면서...

이번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