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 고] 3월의 커뮤니티데이 포켓몬인 화살꼬빈 이벤트 후기!! / 간만에 혜자 이벤트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오랜만에 쓰는 포켓몬고 후기입니다.

오래간만에 나이안틱에서 제대로 된 포켓몬을 커뮤니티데이 포켓몬으로 선정했습니다.

바로 화살꼬빈입니다!!

화살꼬빈은 최종진화형이 파이어로로 파이어로는 현재 배틀리그에서 많이 쓰이는 주류 포켓몬입니다.

본가에서도 예전에는 심심치 않게 보인 포켓몬으로 오래간만에 자극을 받을만한 커뮤니티 데이였습니다.

저는 이번에 2시간 정도 참여했는데 최고 개체까지는 아니더라도

그냥 사용하기에 무난한 녀석으로 한 마리 뽑았습니다.

이로치 화살꼬빈

이번 이로치 등장은 엄청났습니다.

오전 11시, 커뮤 이벤트가 시작됐을 때 등장한 화살꼬빈 한 마리를 선택했는데

바로 이로치가 나와버리더라고요!

그래서 '오늘 시작부터 운이 좋다! 좋은 수익이 많이 있을 것 같은데?'

라고 생각했지만...

그다음부터는 좀 시원찮게 나와서 볼을 다 쓰고 확인해보니 본계는 총 이로치 화살꼬빈을 3마리나 포획했더군요.

좀 아쉬운 숫자로 3마리 중 한 마리는 본가에 옮겨서 파이어로 샘플을 하나 만들려고 포켓몬 홈에 옮겼습니다.

본계에서 볼을 다 쓰고 나서 바로 부계로 들어가서 포획을 했습니다.

부계에서는 이로치 화살꼬빈을 6마리 포획했고

본계와 합치면 총 9마리의 이로치 화살꼬빈을 포획했습니다.

하지만 좋은 이로치 개체는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일반 화살꼬빈도 90 후반대의 개체값을 가진 녀석이 없어서 좀 찝찝했지만

그냥 3성 중에 그나마 괜찮은 개체값을 가진

화살꼬빈을 잡아서 아쉬운 대로 파이어로로 진화시켰습니다.

(없는 것보다 나으니까...)

파이어로로 진화시킨 개체

개체를 다시 보니 정말 불편하네요;;

나중에 나머지 화살꼬빈들은 교환을 통해서 반짝반짝을 노려

개체 상승의 기회를 가져봐야 할 것 같습니다.

 

사실 저는 포켓몬고 배틀리그 시스템을 애용하기보다는 본가에서 랭크배틀을 즐기는 편이라

이번 파이어로가 크게 의미가 없어 보이기도 하고

파이어로가 레이드용으로는 그다지 뛰어난 모습을 보이는 편은 아니라는 평이 있어서

쓸만한 상황이 그리 많지는 않기 때문에 로켓단 토벌할 때 간간히 써주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제대로 된 주류 포켓몬을 커뮤니티 데이 포켓몬으로 선정해줘서 만족스러웠습니다.

다음 커뮤니티데이 포켓몬도 이번 화살꼬빈처럼 주류 포켓몬으로 선정되면 좋겠네요.

 

포스팅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D